육군 수리온 37일만 운항 재개... 진동 원인은 '볼트 풀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정래 기자
입력 2019-12-11 10: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비행 중 진동이 발생해 멈춰 섰던 육군 수리온 헬기가 37일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11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9시부터 수리온이 재가동됐으며 진동 원인은 '주회전 날개' 4개 중 1개에서 충격 흡수장치의 고정볼트가 풀려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리온은 육군의 노후헬기(UH-1H, 500MD)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제작된 한국형 기동헬기다.

지난달 4일 수리온 헬기 1대가 양구 일대에서 훈련 중 이상 징후(미세한 진동)를 일으켜 군 비행장에 예방 착륙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