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 라이벌 ‘소니’ 본토 일본서 8K 올레드로 반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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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12-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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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소니 등 쟁쟁한 경쟁업체의 본토인 일본에 8K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내놓고 시장 입지 확장에 나선다.

LG전자는 10일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요도바시카메라와 빅쿠카메라 등 현지 유통사가 운영하는 주요 매장에 진열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일본 TV 시장에서는 올레드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다. 올해 일본 TV 전체 매출액 가운데 올레드TV가 차지하는 비중은 20%로 글로벌 평균(6%)의 약 3배에 달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8K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에서 8K 해상도와 세계 최대 크기(88인치형)를 갖춘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앞세워 '원조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의 8K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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