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토트넘 VS 번리 16라운드…"손흥민은 수비형 윙어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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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12-0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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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비 후역습' 중시 무리뉴 체제 아래, 손흥민 수비형 윙어 출장 유력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이 윙 포워드(Wing Forward)로 출전할지, 수비형 윙어(Defensive Winger)로 출전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번리는 한국 시각으로 8일 자정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20점으로 8위에 랭크돼 있으며, 상대 팀인 번리는 승점 18점으로 12위에 올라있다. 순위는 네 계단 차이지만 토트넘이 번리에게 패할 경우 순식간에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이날 영국의 복수 언론은 손흥민의 선발 출장을 예측했다. 다만 손흥민은 조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은 가운데, 윙 포워드보다는 수비형 윙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에게 공격적인 역할을 주문해왔지만, '선수비 후역습'을 기본 기조로 하는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게 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사이드라인을 넘나드는 수비 역할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번리와의 승부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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