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신임 부사장에 손병환 상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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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12-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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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6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손병환 상무(사업전략부문장)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손 신임 부사장은 1962년생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스마트금융부장, 기획실장,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 등을 거쳐 올해부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을 역임 중인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이다. 디지털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력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을 도와 미래 혁신과 경영 내실화를 달성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것이 공통된 시각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손 부사장이 경영기획부문장을 맡으며 경영 패러다임 전환과 신수익원 발굴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며 "조직 내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고 밝혔다.
 

손병환 신임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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