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총선 출마하나...청와대 후임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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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2-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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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내년 4월 총선 출마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고 대변인이 출마지는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경기도 분당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5일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민정 대변인의 출마를 고려한 후속 인사 물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내년 총선 출선 출마자의 공직 사퇴 기한이 내달 16일로 다가옴에 따라 후임자 선정을 고려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고 대변인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르면 이달 말 총선 출마자를 고려한 추가 인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고 대변인은 지난달 21일 KBS1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에 출연해 내년 총선 출마 질문과 관련 "미래를 지금 장담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심장이 가리키는 곳으로 가려고 한다"고 답한 바 있다.

한편, ​고 대변인은 김의겸 전 대변인의 사퇴 이후 지난 4월 임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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