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기업혁신”…‘I-CON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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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12-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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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업혁신’을 주제로 ‘2019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3일 출범한 i-CON은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벤처기업, 대학과 연구소, 금융을 망라하는 다양한 혁신으로 기술개발과 투자 등 혁신 활동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전문가 심층 토론과 글로벌 기업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전시회 참가, 해외기업과의 협력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분야별 전문성에 바탕을 둔 세미나 18회, 산·학·연 간 공동 연구개발 7건, 혁신적인 연구개발(R&D) 과제 24개 발굴 등 성과를 냈다.

이날은 ‘AI와 Open Innovation의 중요성’을 주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우종욱 교수의 기조강연과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및 기술보호제도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범부처 차원의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제도화, AI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 협업을 통한 수요 창출 노력, 한국형 스마트공장의 지속가능 전략 등 개방형 혁신 활성화를 위해 i-CON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

김학도 차관은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은 신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동력”이라며 “역량 있는 대학과 연구소,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민간 전문가 중심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i-CON 활동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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