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년가게 4곳 선정…소상공인의 성공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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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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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물텀벙이 △대풍옥 △덕수갈비 △부일식당등 4곳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은 인천지역 음식점 4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올해 10월말 4차로 △현대물텀벙이 △대풍옥 △덕수갈비 △부일식당등 4곳을 추가 선정한 것이며, 이번 선정으로 모두 19개로 늘어났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18. 6월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하여 선정한다.

선정업체에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웹사이트․ 한국관광공사․매체광고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업체는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우대(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 인하) 또한 가능하다.

아울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백년가게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년가게 고객들이 SNS에 백년가게 방문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걸면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다이어리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성식 청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성공모델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백년가게 성공사례 홍보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선정업체
△현대물텀벙이(인천 동구) 
1984년 현 위치에 창업하였으며, 가족들과 아귀 매운탕을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 가족 및 주위 반응이 좋아 물텀벙이 가게를 운영, 생물 아귀와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요리방법을 사용하여 감칠 맛과 풍미가 깊은 아귀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풍옥(인천 강화)
1960년대 후반 실향민이었던 어머니가 강화 교동에 정착하여 동네 밥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영, ‘건강한 음식’을 만들겠다는 운영철학으로 아내와 함께 초심을 지키며 재료 구입부터 요리까지 직접하고 있다

△ 덕수갈비(인천 부평구) 
1983년 청천동에서 창업하여 소갈비・돼지갈비・냉면・국밥 등 직접 만들어, 하나의 음식도 믿을 수 있으며 건강하고 저렴하게 드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어머니의 경영철학인 ‘하심(낮은 자세로 손님을 대하라)’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일식당(인천 부평구) 
품질의 삼겹살과 도축장에서 재료를 선별하여 구매하고, 된장・고추장・간장・젓갈 종류 모두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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