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황제입원 논란에… 한국당 "입원 당시 병실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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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11-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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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 대표 의식 찾자 다시 단식 재개하겠다 주장

단식 8일차에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황제입원 논란에 한국당은 당시 일반병실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28일 황 대표의 건강 상태를 브리핑하기 위해 세브란스 병원 측은 자리를 마련했다가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 브리핑은 우선 취소했다.

다만 세브란스 병원 관계자는 VIP실 황제 입원 논란도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황 대표가 입원할 당시 일반병실 자리가 없어 VIP실로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당에서는 일반병실을 요구해 빈자리가 생기면 옮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식을 퇴찾은 황 대표는 이날 단식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또 한국당 내부적으로도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단식에 동참하며 패스트트랙 법안 철회 요구를 강하게 밀어부치고 있다.
 

청와대 앞에서 8일째 단식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밤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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