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올 연말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 나눔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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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11-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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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희망꾸러미 나눔 행사 등

애경산업이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와 함께 27일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애경산업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임직원 외 85여명이 참여해 총 10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저소득가정과 미혼모가정, 독거노인가정 및 장애인 시설 등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소외계층을 위한 16번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사진=애경산업]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연말을 맞이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애경산업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애경산업은 지난난 21일에는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소비자가 기준 약 1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화장품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제작해 소외계층 300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세제, 샴푸, 치약 등 필수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2400세트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희망꾸러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배분했다. 나머지 600세트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제작 후 배분했다.

‘2019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에서 (오른쪽부터 차례로)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회 회장,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이날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에는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회 회장,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을 비롯해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와 임직원 등 총 120여명이 함께했다.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24,000가구에 35억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희망꾸러미 나눔을 포함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 11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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