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약 '니자티딘' 발암 물질 왜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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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11-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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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약인 '니자티딘'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판매·처방이 중단됐다. 다만 인체 위해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위장약인 '니자티딘'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판매·처방이 중단됐다. 다만 인체 위해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니자티딘 원료의약품과 93개 완제의약품 품목을 수거해 발암 우려 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검출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해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9월 등 위장약 성분인 라니티딘에서 NDMA가 검출되자 해당 품목을 판매 중지한 후 비슷한 화학구조를 가진 니자티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왔다. 니자티딘은 라니티딘과 마찬가지로 위산 과다, 속 쓰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의 치료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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