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JICA, 印尼와 재해정보 발신능력 향상을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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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1-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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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G와 재난 관련 기술협력에 관한 합의문에 서명한 J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의 야마나카(山中晋一) 소장(왼쪽). = 21일, 자카르타 (사진=JICA 제공)]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21일, 양국간 기술협력 사업인 '지진·해일과 정보발신능력 향상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 합의문에 서명했다. 지진과 해일 등 재난 발생시에는 기상기후지구물리학청(BMKG, 기상청)이 방재 관계기관 및 주민들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및 경보를 발령할 필요가 있다. JICA는 관련 기기의 유지관리 지도, 관측 데이터의 분석 및 기록관리, 해일경보의 정확성 및 절차 개선, 개발 도구 및 교재의 개발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측의 정보전달체계 강화를 지원한다.

JICA 관계자에 의하면 동 사업은 2020년 4월부터 3년간 실시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2~3억 엔에 이를 전망. 6월부터 시작된 방재정보 처리전달 시스템을 정비하는 무상자금협력 '방재정보 시스템 강화계획'도 병행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JICA는 2013년에 증여계약을 체결한 무상자금협력 '광역 방재시스템 정비계획'에 따라 BMKG 및 인도네시아 과학기술원(LIPI)에 대해 지진관측기자재를 공여해 왔으며, 최근 동 사업이 완료했다. 사업비는 총 15억 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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