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채널고정] 문희경X임수향 '한끼줍쇼', 청운동 대저택서 한끼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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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1-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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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뭘 보지?"

지상파부터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위성방송까지! 채널도 많고 TV 프로그램은 더 많다. 오늘도 리모컨을 쥔 채 쏟아지는 방송 콘텐츠에 혼란을 겪고 있다면 '오늘밤 채널고정' 코너를 주목하자.

오늘 전파를 타는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핫한' 방송만 추려 관전 포인트까지 톺아보는 '오늘밤 채널고정'은 당신의 TV 길라잡이로 활약할 예정! 오늘(20일) 소개할 방송은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이다.

'한끼줍쇼' 임수향(왼쪽)과 문희경[사진=JTBC 제공]


'한끼줍쇼'는 '국민 MC' 강호동, 이경규가 팀을 나눠 평범한 가정, 국민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한 끼를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오늘 방송에는 배우 문희경과 임수향이 출연해 종로구 청운동에서 한 끼에 나선다.

종로구 청운동은 인왕산, 북악산에 둘러싸여 사시사철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윤동주 문학관과 시인의 언덕 등 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있는 곳이다.

문희경과 임수향은 최근 '한끼줍쇼'와 동시간대 드라마에 출연해 해당 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바.

이에 지난 성북동과 2주년 특집 녹화에 이어 세 번째로 출연하게 된 임수향은 "저희가 빌려 간 시청률을 돌려주러 왔다. 제가 제일 사랑하는 프로그램인데 마음이 안 좋았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청운동 일대를 탐색하던 임수향은 "청운동에 부자들이 많이 산다"며 드라마에서 재벌 역할을 맡으면서 공부했던 내용을 대방출했다.

임수향의 말대로 청운동은 대저택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규동형제와 밥 동무는 높은 담벼락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임수향은 "한 끼 성공의 문턱도 높은 거 아니냐"며 불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임수향은 세 번째 도전인 만큼 "저한테 예능신이 와서 1분 남기고 극적으로 들어가는 그림을 설계하고 왔다"라며 포부를 밝히며 성공 의지를 불태웠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자 문희경은 '시청률의 여왕' 임수향의 도전에 "대세라서 기대가 된다며 활약을 기대했다. 그러나 자신감 있게 초인종을 누른 임수향은 "몰라요"라는 응답을 연타로 맞으며 인지도 굴욕을 맛봤고, 이어 "죄송합니다"라며 여러 번 거절당했다.

강호동은 "너무 극적인 상황을 만드는 거 아니냐. 빨리 성공해달라"고 말하며 불안해했고 임수향은 "드라마를 쓰겠다"라며 큰 그림을 그렸다.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드라마의 여왕' 문희경과 임수향의 한 끼 성공 여부. 두 사람이 높은 담벼락(?)을 넘어 한 끼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후 11시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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