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축산단체연합회, 축산업 신뢰 회복 위한 대국민 약속 결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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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11-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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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저한 방역·깨끗한 생산 등 생산자단체가 국민에 약속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가 19일 도청에서 ‘축산업 신뢰 회복 을 위한 대국민 약속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는 19일 도청에서 ‘축산업 신뢰 회복 을 위한 대국민 약속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 발표는 축산단체가 자발적으로 대국민 약속 결의문을 채택해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앙단위 축산단체연합회 명의의 대국민 약속 결의 발표와 함께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축산단체는 최근 가축질병(ASF),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무단방류, 농경지 및 하천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 피해사례가 언론에 지속적으로 보도되면서 부정적인 언론 이슈 확산에 따른 축산업에 대한 신뢰 하락 및 이미지 훼손에 우려를 표했다.

대국민 약속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축산단체 스스로 가축질병, 가축분뇨의 철저한 관리 등 자정 노력과 이를 통한 축산업 이미지 쇄신 부각에 초점을 두고 있다.

김삼주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장(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은 “최근 우리 축산업을 보는 시각이 너무나 부정적으로 흐르고 있어 우리가 생산한 축산물까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며 “이에 대해 우리 축산농가가 스스로 청결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우리 축산물이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동시에 축산농가의 문제점과 애로사항도 확인해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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