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3분기 실적호조...개선세 이어갈 것”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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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11-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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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9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14% 올린 3만1000원을 제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매출액으로 지난해 3분기 보다 34.1% 오른 4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4.5% 오른 148억원을 기록했다.

트와이스의 올해 상반기 일본 돔 공연이 3분기에 반영 됐고 GOT7의 월드투어 콘서트 실적도 반영됐다. 아울러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이 43만장, ITZY의 'ITZ ICY'12만장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ITZY는 첫 실물 앨범을 냈음에도 10만장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 유튜브와 MD, 팬클럽 회비 증가로 기타 매출도 크게 늘었다.

유성만 연구원은 “순 매출 기준의 해외 매출 증가는 이익개선에 유리하고 해외 공연 및 디지털 콘텐츠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일본 NIZI 프로젝트, 중국 신인 그룹 데뷔 등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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