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호금융중앙회와 건전성·리스크 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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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11-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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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권과 건전성 현황을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15일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중앙회 상시감시 담당 임직원과 2차 상호금융 상시감시협의회를 개최했다.

먼저 금감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대비해 적극적인 연체 관리, 손실흡수능력 개선, 부실채권 조기 정리를 통해 건전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또 잠재적 리스크가 큰 부동산 개발 관련 대출 등에 대한 사전심사와 사후관리 강화 등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로 부실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채무조정 제도와 취약·연체 차주 지원방안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중금리 대출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경기회복 지연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연체율 상승에 대비해 조합의 건전성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취약차주 연체발생 사전 예방과 연체차주의 경제적 재기 지원 활동에도 상호금융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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