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2019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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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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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수상 1권역팀 송찬혁 소방장이 차지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13일 경기도 안산의 한 펜션에서 열린 ‘2019 인천시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김형준 소방장(중부), 송찬혁 소방장(남동), 이임태 소방장(미추홀)이 속한 1권역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과학적 화재조사기법의 전문화 및 대외 공신력 제고를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대회 참가자는 모두 소방서에서 화재조사를 실제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개월간 소방서간 공동연구를 통해 화재특성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날 발표한 3개팀 중 1권역 팀(중부․남동․미추홀소방서)은 「비밀폐계에서 CO2 소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고, 2권역 팀(부평․공단․영종․송도소방서)은 「안성공장 폭발화재 사례로 본 아조화합물의 위험성 및 감정기법에 관한 연구」를, 3권역 팀(서부․계양․강화소방서)은 「가속열화 시험을 통한 HFIX 전선의 열화특성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1권역팀은 송찬혁 소방장이 발표자로 나서 선박화재 등 열린 공간 화재 시 CO2 소화설비의 효과에 대해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송찬혁 소방장(1권역팀)과 김영중 소방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인천소방본부]


논문 심사에는 국립소방연구원 박사, 소방 관련학과 교수 등을 포함 4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상 연구 논문은 내년 4월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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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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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년 만수중에서 학교폭력으로 피해자 이*형은 자살하고, 가해자인 너는 잘도 공무원 됐구나.
    이 댓글을 니 자식이 언젠가 보면 좋겠다. 아빠가 학폭 가해자고 피해자는 자살했다고...
    공범인 김정*는 뭐하고 사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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