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의 새로운 그녀 '이혜성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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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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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43)가 이혜성(28) KBS 아나운서와 열애 중임을 밝힌 가운데, 이혜성 아나운서를 향한 관심이 높다. 두사람은 KBS 선후배 사이다. 

[사진=이혜성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소속사 SM C&C는 1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전현무와 이혜성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전현무와 열애설이 불거짐에 따라 이혜성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그간 '생방송 아침이 좋다' '스포츠9' '연예가중계' '도전 골든벨' 등을 진행했다.

또 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DJ로도 활약 중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전현무가 지난 6월 이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혜성 아나운서와 전현무는 최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도 나란히 참석했다. 당시 이혜성 아나운서는 간담회 진행자로, 전현무는 출연자로 함께 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7월에는 팀 K리그 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이후 잔루이지 부폰을 인터뷰했다가 논란을 빚기도 했다. 당시 통역사가 함께 있었으나, 이혜성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에게 아무런 설명 없이 부폰에게 직접 영어로 질문했고 이후 시청자를 배려하지 않은 인터뷰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이혜성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다.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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