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DMZ 대성동마을, 나이스엔지니어링와‘1사 1촌’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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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11-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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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 DMZ 비무장지대 대성동 마을과 생활가전기업 나이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조희길)가 12일 김동구 이장과 주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나이스엔지니어링 기업은 지난 2015년부터 대성동마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습기와 비데, 정수기 등을 꾸준히 기증·설치하며 대성동마을과 인연을 맺어왔으며 점차 마을과 기업 간의 두터운 신뢰가 형성돼 이날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은 대성동 마을과 나이스엔지니어링의 자매결연 취지 및 소개, 자매결연협약서 서명에 이어 청호나이스가 마을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생필품과 학용품 등의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이어진 오찬에서 마을주민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향후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구 이장은 "오늘 뜻깊은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과 기업의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대성동마을과 나이스엔지니어링는 이번 자매결연협약으로 앞으로 상호 유대강화와 다각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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