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채널고정]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공효진, 까불이 실체에 한걸음 다가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9-11-06 16: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오늘은···뭘 보지?"

지상파부터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위성방송까지! 채널도 많고 TV 프로그램은 더 많다. 오늘도 리모컨을 쥔 채 쏟아지는 방송 콘텐츠에 혼란을 겪고 있다면 '오늘 밤 채널고정' 코너를 주목하자.

오늘 전파를 타는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핫한' 방송만 추려 관전 포인트까지 톺아보는 '오늘 밤 채널고정'은 당신의 TV 길라잡이로 활약할 예정! 오늘(6일) 소개할 방송은 바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훈 연출 차영훈 강민경)이다.

'동백꽃 필 무렵' 스틸컷[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로맨스. 여기에 가슴 따뜻한 휴먼 드라마, 스릴러까지 촘촘하게 얽혀있어 드라마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는 중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용식과 동백이 연쇄살인마 '까불이'의 실체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매번 동백에게 "조심하라"고 할 수밖에 없는 자신이 기가 찬 용식. 그는 늘 조심해야 하는 건 피해자라는 사실에 분노하고 하루빨리 까불이를 잡겠다며 투지를 불태운다.

용식의 열정 덕일까? 까불이를 잡을 날도 머지않은 듯하다. 오늘 방송에서는 동백과 용식이 까불이의 단서를 포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동백과 용식은 옹산 파출소에 앉아 무언가를 들여다보고 있다. 두 사람은 컴퓨터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충격과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앞서 동백은 용식의 다급한 전화 한 통을 받는다. "범인이 찍혔다"라는 것이다. 서서히 동백을 옥죄여오던 까불이. 용의주도했던 그가 어떤 '흔적'을 남긴 것일까. 그의 정체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자 시청자들은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오늘 방송의 관전 포인트로 '까불이의 실체'를 꼽았다. 까불이 검거에 한 걸음 다가선 용식의 모습이 29~30화의 묘미라는 것.

제작진은 "오늘 밤 용식이 까불이 검거에 한 발짝 가까워질 단서를 발견한다. 동백과 용식이 무엇을 봤을지, 그리고 동백의 얼굴에 복합적인 감정이 서려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