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제9회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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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11-06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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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청사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오는 7일 포항체육관에서 ‘제18회 산의 날’을 기념하고 임업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인 ‘제9회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산림문화축제는 우수임업인 시상 및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임업인들의 화합 도모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내 산림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임업인과 단체 격려 및 산불홍보관 운영 등으로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행사로는 경북산림대상 시상, 기념식, 한마당체육대회 및 축하공연 등과 더불어 산불예방 홍보관, 임산물 전시 및 홍보, 산림문화체험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시군 지역별 특산품 전시 및 홍보 부스를 마련해 임업기계, 산불진화장비, 분재, 야생화, 송이소나무, 우수임산물 등을 전시하고 산불피해 사진전, 산불 진화장비 전시, 산불홍보 영상물 상영 등을 위한 산불홍보관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항 그린웨이와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는 과메기, 장기 산딸기 등 농특산물, 포항 12경 등 관광 홍보도 병행한다.

한편, ‘제9회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를 포항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포항체육관 야외에 목공예 체험, 야생화 압화거울 만들기, 이오난사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표고버섯 등 임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금창석 포항시 산림과장은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가 포항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체험하고 우수한 임산물도 구입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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