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번 주 2차 인재영입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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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11-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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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 대표 총선기획단 출범


인재 영입으로 잡음을 일으켰던 한국당이 이번 주 2차 인재 영입에 나선다. 또 총선기획단을 출범해 공천 룰의 논의도 시작한다.

3일 한국당에 따르면 이번 주 후반에 2차 인재 영입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1차 영입에서는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명단에 포함했다가 당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에 부딪혀 영입계획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황교안 당 대표를 향한 리더십 질책도 이어졌다.

황 대표는 2차 발표에서는 당 내 주요인사들과 더 긴밀한 소통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황 대표는 오는 4일 오후 총선기획단 임명식을 진행한다. 단장은 박맹우 사무총장이며 총괄팀장은 이진복 의원이다.

총선기획단은 매주 월요일·수요일 2차례 회의를 열고 총선 공천의 사안을 논의한다.

총선기획단에는 박 사무총장, 추경호 부총장 등 황 대표 측근이 다수 포진한 만큼 '공천 룰' 논의 과정에서 황 대표의 의중이 적잖이 실릴 수 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 두 번째)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핵외교안보특위 및 국가안보위원회 긴급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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