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BNK금융 회장, 내달 미국 IR 실시… 글로벌 투자자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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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입력 2019-10-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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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성과 및 그룹의 중장기 미래비전 등 설명 계획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사진)이 다음 달 미국 기업설명회(IR)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 강화에 나섰선다.

BNK금융은 김 회장이 다음달 4일부터 4박 5일 간 미국 시카고·보스턴·뉴욕에서 IR 일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반년 만의 해외 IR이다.

김 회장은 이번 일정 동안 피델리티,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 해리스 어소시에이트 등 주요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해외 IR에서는 그 동안 전략적으로 추진한 비은행·비이자부문에서의 경영성과와 그룹 중장기 미래비전을 설명할 계획이다. 지배구조 개선 현황도 소개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해외 IR에서는 최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등 업황 개선 움직임이 지역경제 및 그룹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을 투자자에게 설명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잠재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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