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 파기환송심 오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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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10-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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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비선실세’ 최순실씨(63·개명 최서원)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30일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파기환송심 재판이 오늘(30일) 열린다.

서울고등법원은 최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을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최 씨는 환송 전 2심 선고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법정에 나와 사건의 쟁점 등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공모해 국내 대기업들에 미르·K스포츠재단에 774억원을 출연하도록 강요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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