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맞대결' 토트넘 선수들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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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10-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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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속의 손흥민은 28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사진=연합뉴스]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가 화제를 낳으면서 토트넘 선수들의 몸값에 이목이 집중된다.

우선 토트넘의 핵심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몸값은 1900억원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초반에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토트넘 승리를 이끌기에 충분한 기량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지난해 여름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케인을 원한다는 이야기까지 나돌았다. 토트넘은 케인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고 2024년까지 계약으로 원천 봉쇄한 상태다.

이밖에 델리 알리(1300억), 크리스티안 에릭센(1100억), 손흥민(840억), 다빈손 산체스(580억), 토비 알더웨이럴트(514억), 에릭 다이어(514억), 키어런 트리피어(450억), 루카스 모우라(410억), 휴고 요리스(385억) 등이다.

한편 손흥민은 28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2019~2020 EPL 10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슈팅을 시도해 두 번이나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끝내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토트넘 라인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공격을 이끌었고 해리 윙크스와 무사 시소코가 중원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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