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신용정보사와 ‘취약 채무자 재기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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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10-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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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민간 신용정보사와 협력 강화

예금보험공사가 신용정보사와 함께 채무자 재기 지원에 나선다.

예보는 25일 고려신용정보·IBK신용정보·SGI신용정보·우리신용정보·KTB신용정보 등 5개 신용정보사와 ‘사회적 가치 공동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보는 “파산금융회사 채무자 가운데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재기 지원, 일자리 창출, 공정한 채권 추심 등을 위해 현장에서 채무자와 직접 대면하는 신용정보사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보는 협약식 후 신용정보사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추심 및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예보와 신용정보사는 정기적 협의체를 구성해 앞으로도 상호 소통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취약계층 채무조정 활성화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금융의 온기를 나누는 사례들이 많이 생기고 전파되길 희망한다”며 “예보도 신용정보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예금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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