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4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실적에 대해 "철강 가격이 세계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원료가격은 3분기에 올라갔는데 4분기에 반영되면서 기존보다 실적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밀마진 외 내부에서 발생하는 제조경비 중 판매와 관련성이 없는 일반 경비의 경우 30% 이상 감축했다"며 "시황에 덜 영향을 받는 WTP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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