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 세종시의원 "대학유치추진단 구성, 캠퍼스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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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9-10-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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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병헌 세종시의원]

세종시 자족기능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치권이 대학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시의회가 최근 상병헌 세종시의원이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대학 캠퍼스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상 의원은 결의안 제안 설명에서 "국내 200여개 대학 중 37%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상황으로, 행복청은 세종시에 종합대학 단독캠퍼스와 분양형 및 임대형 캠퍼스를 조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동캠퍼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경우, 각 기관과 시민이 적극적으로 나서 한전공대 설립을 이루어낸 사례가 있는 만큼 세종시에도 2000명 정원 수준의 대학이 인가될 수 있도록 세종시 대학유치추진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이 있어야 우수한 인프라 활용,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져 도시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상 의원은 "교육부와 행복청은 세종시 대학 유치추진단 구성을 적극 지원하는 등 대학 캠퍼스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며 "시의회도 대학 캠퍼스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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