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국내 최초 20㎜ 골재 적용 콘크리트 출시... ‘타설 시간 단축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진희 기자
입력 2019-10-23 11: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표그룹이 23일 국내 최초로 20㎜의 골재를 사용한 특수 콘크리트인 '블루콘 소프트'를 출시했다.

통상 콘크리트에는 25㎜의 골재가 혼합된다. 블루콘 소프트는 20㎜의 골재를 바탕으로 일반 콘크리트보다 충전·유동 성능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실제 삼표 기술연구소가 성능을 실험한 결과, 블루콘 소프트는 시중 일반 제품보다 철근 간극 통과성은 약 30%, 유동성은 약 15%, 충전성은 약 20%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표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타설 시간을 약 10% 단축할 수 있다"며 "일반 제품보다 표면이 고르게 굳어(양생) 견출작업(구멍·돌출 부위 등을 제거하는 작업)에 드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한 건축 현장에서 삼표그룹의 레미콘이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