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이의 사람들] "여러분 저를 조롱해주세요" 모두가 즐거운 개그맨 김재우의 조롱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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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 기자
입력 2019-10-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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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호이 기자/ 개그맨 김재우]

개그맨 김재우의 ‘조롱잔치’가 지난 19일~20일 이틀간 망원동 인근에서 진행됐다. 두 번째를 맞는 조롱잔치는 팬들이 개그맨 김재우를 재밌게 표현한 이색적인 잔치(?)다.

입장 30분 전부터 관람객들이 몰리기 시작해 시간이 지나자 30m가 넘는 줄이 늘어서 그의 인기를 실감했다. 줄을 서며 지루함을 달래줄 ‘김재우를 맞혀라!’ 다트게임이 진행돼 3개의 다트를 맞히면 카레를, 그 이하의 다트를 맞히면 빅파이를 주는 방식의 게임이 진행됐다.

입장료를 내는 모금함에는 소인500원, 중인 1000원, 대인 1500원, 거인 2000원, 죄인 4500원이라는 문구가 써있었다. 입장료를 내도 들어가자 반갑게 인사를 해주는 김재우 씨를 볼 수 있었다.

전시 되어 있는 그림을 보자마자 웃음이 나올 정도로 흥미롭고 센스있는 그림들로 가득했다. 특히, 화장실에도 그림이 전시 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2층에서는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통해 빅파이 한박스를 주는 이벤트가 진행됐고 1충에서는 다양한 굿즈 판매가 이뤄졌으며 굿즈 판매와 입장료 등 조롱잔치 시즌2의 수익은 전액 굿네이버스에 기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재우 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많이들 놀러오셔서 저를 조롱해주세요, 찌퍼맨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김호이 기자]

[사진= 김호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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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호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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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호이 기자/ 개그맨 김재우 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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