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DF 국내 순자산 1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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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10-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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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 순자산이 국내 운용사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준 TDF 순자산은 1조141억원이며 올해 들어 5620억원이 유입돼 설정액은 9294억원을 기록했다.

TDF는 투자자가 은퇴 준비자금 마련 등을 위해 특정 목표 시점을 가진 펀드에 투자하면 운용 기간에 자동으로 위험·안전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출시한 '미래에셋자산배분TDF'를 시작으로 TDF 펀드 11개를 운용하고 있다.

개별 TDF 중 가장 규모가 큰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 펀드 순자산은 3410억원이며 2017년 3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16.57%다.

외국운용사에 위탁하지 않고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펀드를 운용하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 TDF는 자산배분의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스스로 펀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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