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올해 3분기 깜짝실적 예상"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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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10-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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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올해 3분기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21일 신한금융투자는 이런 이유로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목표주가도 오리온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10만원)보다 30% 높다.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5288억원과 영업이익 9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저마다 7.1%, 25.6% 늘어난 수준이다.

홍세종 연구원은 "높아진 시장 눈높이(예상 영업이익 875억운)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전 지역에서 이익이 크게 늘겠다"고 했다.

4분기 실적 성장 기대감도 높다. 홍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3% 늘어난 5438억원, 영업이익은 48.4% 늘어난 104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작년과 다르게 중국 춘절 효과가 온기로 반영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극대화되겠다"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 극격한 수익성 개선과 60%를 상회하는 매출 내 해외 비중, 2020년 주가수익비율(PER) 16.5배를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예전 같은 20배 이상의 배수 부여는 쉽지 않지만 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구간임을 감안하면 20배까지의 주가 상승은 충분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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