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김새론, 전신슈트+액션신으로 화려한 첫 등장…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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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0-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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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아역의 이미지를 벗고 톱 클래스 도둑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것이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지난 13일 방송된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 극본 민지형, 연출 남기훈)'에서는 톱 클래스 도둑 고나별(김새론 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첫 등장한 고나별은 전신 슈트와 마스크 등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거기에 늦은 밤 와이어를 타고 갤러리에 잠입, 레이저 망을 피하고 뛰어난 점프력과 달리기 능력을 보여주는 등 액션적으로도 놀라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고나별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의성(여회현 분)과 쫓고 쫓기는 케미도 시청자들에게 관전 포인트가 됐다. 작전 중 자신을 두고 달아나버린 의성을 향해 “죽일 거야”라고 말하던 그는 결국 의성을 찾아내고 만다. 화가 난 채 달려든 나별은 오토바이 추격전까지 펼쳐 스펙터클한 장면을 끌어냈다.

그러던 중 나별은 아픈 아들을 살리기 위해 신약 데이터를 구하려는 태준(이동건 분)의 작전에 합류하게 됐다. 그는 잔금을 더블로 준다는 태준의 말에 "콜"이라고 외치며 "입금 안 되면 알죠? 지옥 끝까지 가요 나"라고 거들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데이터를 구하기 위해 미래바이오에 들어간 나별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경비들을 때려눕히는 것은 물론 좁혀오는 보안망 속 쫄깃한 긴장감까지 조성했다.

첫 방송부터 빠른 전개 및 캐릭터들의 매력을 보여준 '레버리지'는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 구현 사기극을 담았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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