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협상회의 오늘 첫 만남…황교안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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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10-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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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상 의장·여야 4당 대표만 참석…사법개혁·공직선거법 개정 논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사법개혁 법안과 선거제 개혁 법안 논의를 위해 만들기로 했던 정치협상회의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불참 속에 11일 첫 회의를 진행한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문희상 국회의장 측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정치협상회의를 준비 중이다.

문 의장은 지난 7일 야 4당 대표들과의 초월회 회동에서 정치협상회의 가동에 뜻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참을 놓고 말들이 많았지만, 정치협상회의 개최에 동의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당시 회동 결과 브리핑에서 “첫 비공개 회의는 문 의장이 국제의원연맹(IPU) 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13일 이전에 개최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 공직선거법 개정 등을 놓고 각 정당들 간의 갑론을박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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