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강남구, 국내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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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10-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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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이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2019 강남구 스타트업 IR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강남구청과 함께 10일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국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지원사업은 강남구 소재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투자오디션으로 선발해 단계별 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한 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론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머니브레인(딥러닝 기술 및 AI 서비스), 유핏(개인 맞춤형 튜터링 서비스), 지넥슨(인슈어테크), 워킹케이(거꾸로 칫솔꽂이), 블루레오(전동칫솔) 등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회와 강남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 투자유치 희망기업 중 글로벌시장 진출 경쟁력을 지닌 기업을 선정해 중국·베트남에서 현지 VC를 대상으로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킥스타터(미국), 진둥(중국), 마쿠아케(일본) 등 글로벌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에 총 8개사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용달 남구청 일자리정책과 과장은 “서울에서 10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기업의 절반을 보유한 강남구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교류를 통해 강남구가 벤처·스타트업 중심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테헤란벨리로 대표되는 벤처·스타트업 출발지인 강남구가 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 지원 및 국내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을 기점으로 강남구가 기업성장의 요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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