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美하원 만나 “개성공단 국제제재 면제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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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10-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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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2일(현지시간) 브래드 셔먼 미 하원 아태소위원장을 만나 개성공단 국제제재 면제를 설득한다.

중기중앙회는 김 회장이 이날 열리는 미주민주참여포럼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하는 브래드 셔먼 위원장을 만나 개성공단이 국제제재에서 면제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미 의회의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김 회장과 브래드 셔먼 위원장은 지난 6월 11일 개성공단 재개 설명회 당시 만난 적 있다.

김 회장은 14일(현지시간)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개최하는 한인경제인대회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중기중앙회는 해외 한인 기업들과 국내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6일(현지시간)에는 니나 하치지안(Nina Hachigian) LA시 국제부문 부시장과 간담을 갖고,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투자 및 교역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중기중앙회는 미국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이 느끼는 애로를 전달하고 LA시와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미국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11개사를 파견해 라스베가스와 LA에서 현지 바이어와 매칭 상담회를 진행하고, 라스베가스에서는 OKTA와 협력해 상담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 = 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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