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일본 등 해외노선 부진 여전"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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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19-10-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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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0일 하나투어에 대해 일본노선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0% 내린 4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M.PERFORM)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투어는 3분기 매출액 1788억원, 영업손실 28억원으로 적자전환이 전망된다. 일본노선을 비롯한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부문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주요 해외자회사 하나투어 재팬(Hanatour Japan)도 한국인 방문객 감소로 이번 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중국노선도 기저효과와 홍콩 시위 영향으로 역성장을 보이고 있다. 

면세점 부문은 시내면세점의 적자폭 축소로 3분기 약 5억원 미만, 내년 연간 약 10억원 내외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비즈니스 호텔 부문은 2분기에 이어 약 1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일본노선이 회복되는 시점에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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