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화학상, 3명 공동 수상...美굿이너프, 英위팅엄, 日요시노(상보)

최예지 기자입력 : 2019-10-09 19:19
"리튬 이온전지 개발 공로"
올해 노벨 화학상이 존 굿이너프(미국), 스탠리 위팅엄(영국), 요시노 아키라(일본)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리튬이온 전지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이들 세 명을 201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가볍고 재충전 가능하며 강력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휴대전화부터 노트북, 전기차까지 모든 것에 사용되고 있다"며 "상당량의 태양과 풍력 에너지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화석 연료 없는 사회를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존 B. 굿이너프, M. 스탠리 위팅엄, 요시노 아키라. [그래픽=노벨상위원회 웹사이트 캡처]]


지난해에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초석을 마련한 공로로 프랜시스 아놀드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와 조지 스미스 미주리대 교수, 그레고리 윈터 영국 분자생물학연구소 박사가 화학상을 받았다.

노벨생리의학상과 노벨물리학상에 이어 노벨화학상까지 발표한 노벨재단은 앞으로 문학상(10일), 평화상(11일), 경제학상(14일) 순으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는 900만 스웨덴크로네(약10억9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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