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정다은, 열애설 번복에 네티즌들 황당…"오락가락? 기상청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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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0-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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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TV프로그램 '얼짱시대7' 출신 정다은이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설 부인과 반박, 지난한 과정 끝에 느닷없이 "떠먹여줘도 아니라 한다"며 도발해 네티즌들은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이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7일 한서희와 정다은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한 네티즌은 "연인 코스프레 하냐"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서희는 "대중들은 떠먹여줘도 아니라 한다"고 대꾸했고,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번 깜빡이래서 눈 두번 깜빡였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심지어 한서희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됐을 것"이라며 거들기까지 했다.

앞서 한서희와 정다은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5일 정다은이 자신의 SNS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 한서희의 계정을 태그했고 네일 등을 이유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한서희는 발끈하며 "저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렇게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한차례 일단락 됐다.

하지만 또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근 한서희가 정다은과 함께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간 사진을 올리면서 부터다. 다정한 모습을 여러 차례 드러내자 네티즌들은 또 두 사람의 열애설을 입에 올리기 시작했고,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20살 때 알았던 언니"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아니라고 했다가 또 몰랐냐고 했다가. 그대로 믿어줘도 불만?"(아이디 cs****), "이슈 메이커네"(아이디 airk****), "남친 이야기는 거짓말이었던 거야?"(아이디 jooj****),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라더니"(아이디 ekrk****), "기상청이야? 왜 오락가락해"(아이디 remo****) 등 냉담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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