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 코스닥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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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10-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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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몬]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상장 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레몬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선정됐고,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전문 평가기관 2곳 심사에서 A등급을 받아 기술성 평가 과정을 통과했다.

또한, 균일한 품질의 나노멤브레인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최첨단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나노멤브레인 관련 사업과 함께 EMI 관련 부품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업공개를 통한 공모자금은 나노사업의 수요 확대 예측에 대비해 증설 중에 있는 나노멤브레인 양산라인 관련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레몬의 나노 멤브레인은 비, 땀 등 액체가 내부에 침투할 수 없도록 방지하고 고통기성 복합 기능 기술로 내부 증기와 열을 외부로 신속하게 배출시킨다. 현재 노스페이스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VF 그룹과 3년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숨쉬는 생리대 에어퀸을 브랜드로 출시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적용한 호흡기 마스크 및 미용 마스크팩, 유아용 기저귀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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