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태풍 피해 고객 ‘추가 할인·수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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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10-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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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잦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10월 말까지 자사 전 차종 50만원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태풍으로 인한 파손 및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한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도 10월까지 이어간다.

9월에 이어 10월에도 추가 진행되는 태풍 피해 고객에 대한 신차 추가 할인은 태풍 피해자 본인, 배우자, 본인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법인·리스·렌터카 이용 고객은 해당되지 않는다.

태풍 피해 고객은 관공서 또는 보험사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다.

태풍으로 차량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 차량에게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도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유상수리(비보험)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500만원 한도)해 준다.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차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차 A/S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컨슈머인사이트 주관 2019년도 조사에서 판매 서비스만족도 18년 연속 1위, A/S 서비스만족도 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세단 'S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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