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커피축제, 태풍 '미탁' 북상에도 계획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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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10-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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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축제 조직위원회는 현재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에도 올해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1일 강릉커피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6일 열리는 제11회 커피축제 기간인 3∼4일 태풍에 의한 비와 바람이 예상된다.

실외 부스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올해는 올림픽 시설인 아레나로 변경한 만큼 지난해보다는 피해를 덜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개최한 커피축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일부 야외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올해 강릉 아레나 실내에서 열리는 커피축제에서는 전국 커피 명가 25곳으로 구성한 커피 라운지를 비롯해 커피 명인과 함께하는 강연·세미나, 세계 커피 산지 6개국의 커피를 만나는 대사관 존, 커피 체험 행사 등이 선을 보인다.

또 다른 커피축제 장소인 안목해변에서 예정된 행사는 태풍이 지나간 뒤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강릉커피축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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