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3당 원내대표, 오늘 회동…‘의원 자녀 입시 전수조사’ 합의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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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09-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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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장관 국감 증인 채택도 논의할 듯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왼쪽부터), 오신환 바른미래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한다.

이 자리에는 문 의장과 함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참석해 정기국회 현안 등을 점검한다.

특히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 문제에 대한 전수조사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야가 구체적인 방법론에 합의할지 주목된다.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 거취를 둘러싼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민주당은 지난 27일 국회 차원의 전수조사를 제안했고, 한국당도 “못할 것 없다”며 호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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