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누구길래 화제? 나이는? 갤러리에 '손가락 욕'…일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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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9-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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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상급 선수 김비오가 경솔한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김비오는 29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DGB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 16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를 한 뒤 갤러리에 손가락을 세워 보이는 행동을 해 논란이 됐다.

김비오는 다운 스윙 도중 갤러리 틈에서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리자 움찔하면서 드라이버를 놓쳤다. 이후 그는 뒤를 돌아 갤러리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화를 냈다.

선수의 스윙을 위해 조용히 해야 하는 상황에서 소리를 내 갤러리를 향해 감정을 드러낸 것이다. 이에 대해 JTBC 골프 송경서 해설위원은 “안타까운 장면”이라며 “아무리 화가 나는 상황이라도 자제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비오는 1990년생으로 올해 30세이다. 그는 2009년 KPGA에 입회했고, 올해 KPGA 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김비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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