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30일 국회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위험성'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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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19-09-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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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사회와 연대해 막을 것"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남양주을)이 오는 30일 국회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왜 위험한가,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방출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은 26일  “우리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에도 큰 위협이 될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문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태평양 방출 움직임에 맞서 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방출대응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 의원은 첫 행보로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시민단체와 함께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국민 생존권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원전수 해상방출과 관련한 정부 대응, 해양 생태계와 사람에게 미칠 영향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태평양 연안국과 국제 민간단체들과의 공동 대응방안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위에는 김 의원과 설훈 최고위원, 우원식 전 원내대표, 이개호 전 농식품부장관,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 김종민·송옥주·오영훈·위성곤·이재정·이훈 의원이 위원으로 소속됐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양정숙 변호사,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 등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해양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사진=김한정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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