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한국 함정 운용국가에 수리부속 정보·장비고장 진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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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9-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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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해군국제군수정보 지원체계'(NILISS)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NILISS는 해외로 수출되거나 양도된 국산 함정에 대한 탑재장비와 군수품 정보, 정비기술, 장비운용과 교육훈련 정보 공유가 핵심이다.

앞으로 국산 함정을 운용하는 국가는 함정 장비 운용 중 고장이나 정비가 필요할 경우 NILISS를 통해 질의하고 관련 기술 정보와 인원 지원을 우리 측에 요청할 수 있다. NILISS은 다음 달부터 시범 운용된다.

해군은 "국제군수정보 지원체계를 통해 국산 함정 운용국의 후속 군수지원과 방산 수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의 방산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은 1993년부터 초계함 등 20척을 세계 7개국에 수출하고 41척을 10여개국에 양도했다.

 

해군국제군수정보 지원체계(NILISS) 운용 방식. [사진=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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