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누리꾼 "유리잔 흔들렸다", 여진 발생 현황은? 기상청 "지진피해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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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9-2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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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오전 2시 57분 포항서 규모 2.3 지진 발생

26일 새벽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 57분 31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km 부근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09도, 동경 129.33도이고, 지진 발생 깊이는 8km이다.

계기진도는 ‘최대진도 1’로 관측됐다. 최대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진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서울 등 전국에서 ‘최대진도 1’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최대진도 1로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누리꾼들은 “유리잔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약간의 진동이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 지진 발표정보에 따르면 포항 여진 발생 현황은 총 101회로 규모 2.0~3.0 미만이 93회로 가장 많았다.
 

[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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