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 안산 지역화폐 ‘다온’ 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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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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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내달  1일부터 공사 주요 공공시설물 이용에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결제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가 운영하는 136개 체육·문화·주차시설에서 다온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체육·문화시설로는 안산 올림픽기념관, 올림픽수영장, 안산썰매장, 와~스타디움, 상록수체육관,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등 70개 사업장이고, 주차시설로는 안산세무서 뒤, 롯데백화점 앞 주차장 등 66개소다.

공사는 내년까지 종량제봉투 구입까지 다온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다.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은 지역 내 소비를 권장하고 백화점 등 대형사업장 사용을 제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입된 안산시 지역화폐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과 서비스의 소비가 촉진돼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있다.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개발사업은 물론, 체육·생활문화시설·공영유료주차장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공시설을 운영하는 안산도시공사에서 운영 사업장에 대한 다온 결제를 적극 도입함에 따라, 다온의 사용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양근서 사장은 “공사는 지난 6월 공기업 최초로 자전거 수당제를 도입하면서 다온 상품권으로 수당 지급을 하는 등 꾸준히 다온 활성화에 힘써왔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온을 사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사 내 다온 사용처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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