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26일부터 제로페이 결제 가능…연말까지 일일권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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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09-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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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DB]


서울시는 26일 오전 9시부터 공공자전거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2월 말까지 제로페이로 '따릉이' 일일권을 결제하는 경우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일일권 1시간 이용권은 500원(기존 1000원), 2시간 이용권은 1000원(기존 2000원)이다.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는 기존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 중인 QR 결제 방식이 아닌, 제로페이가 되는 스마트폰 앱으로 온라인상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QR코드를 스캔하지 않고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제로페이 도입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 화면 캡처나 이용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거쳐 따릉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따릉이는 서울시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 서비스다. 서비스 도입 4년 만인 올해 9월 회원 수가 164만 명 돌파, 누적 이용건수 1000만 건을 넘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9월 현재 160만 이상 시민이 이용하는 등 서울의 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제로페이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 쉽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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