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3분기 실적 정체"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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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9-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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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두산밥캣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두산밥캣의 3분기 예상 실적은 주춤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액(1조788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6.9% 상승하는 반면 영업이익(1138억원)은 5%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무난하나 영업이익은 비용 범위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트랙터는 올해 신규수주가 2000대 수준이다. 내년 판매는 3000대로 늘어날 것이며 손익분기점은 2022~2023년이다.

두산밥캣의 매출비중은 미주 74%, 유럽 20%, 기타 6%이다. 미주는 금리인하와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반영돼 내년까지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 30년물 모기지 금리는 3.58%로 2016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법인은 구조조정이 완료되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유럽법인의 영업이익률은 2017년 2%, 지난해 6%, 올해 8% 내외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3분기 실적 정체에 따른 주가하락 시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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