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프로그램 전면개편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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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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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가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내년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시는 일자리창출과 연계한 특성화·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양교육을 통·폐합하고 직업능력교육을 확대 운영하며 고부가 발효식품산업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비전 특화교육인 건강발효종합학교’와 같은 트랜드 맞춤형 신규 강좌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과 신 중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교육과 고용서비스 지원 분야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신 중년(5060)세대의 제2의 인생 설계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참여를 지원하는 ‘50+ 사회공헌일자리패키지사업’도 시범운영한다.

특히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위탁운영 방식을 도입, 산업체 강사를 적극 활용하되, 강사 수당도 3만 5천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능력중심 채용심사를 통해 우수강사 확보와 동시에 질 높은 교육과정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수강생 선발에 있어 취·창업 강좌는 면접제로 변경해 운영한다. 

1인 1과목 제한제도와 미수료자, 중도포기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수강접수제한제도를 폐지한다. 남성 수강 비율을 20%에서 30%로 늘려 남성과 여성 모두 접근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거리가 멀어 여성비전센터를 이용하기 힘든 광명동 시민들을 위해 광명7동행정복지센터 4층에 내년 8월부터 ‘여성비전센터 분소(광명캠퍼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기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특히 공유 공간을 활용한 생활밀착 기술·서비스 혁신창업, 사회적 경제 지향(강사협동조합/지역문제해결) 소셜벤처창업, 여성친화 아이템 특화창업 등 유형별 창업진입단계의 사업공동체 발굴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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